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은 2일 연말을 맞이해 소외된 이웃들의 월동준비를 돕기 위해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 경로급식소에서“溫-택트 사랑의 김장나눔”행사를 진행했다.

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대면활동을 중단하고 김치 완제품, 겨울나기를 위한 지원물품인 립밤, 크림 및 사랑의 편지를 저소득세대 200가구에 전달했다.

김치포장작업은 복지관 직원과 자원봉사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여해 철저한 방역 속에서 진행됐다.

이번 김장나눔행사는 개인후원자, ㈜리치마트2호점, ㈜상주약감포크, KT＆G 상주지점, 민이네반찬도시락, 삼백사무기, 상일가스, 상주불자보시회, 상주중앙양봉원, 천지화방, 해돋이영농조합법인, 현대축산, 화령상회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한 김장나눔행사가 될 수 있었다.

이광호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장은 “갑자기 찾아온 추위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김장김치를 전달하게 됐고 힘든 여건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베풀어 온기를 나눠주신 후원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”고 말했다.

케이에스피뉴스 / 김준영 기자 / 2020년 12월 2일

원문 : http://www.kspnews.com/sub_read.html?uid=51256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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